비발디파크를 떠올리면 여름에는 오션월드를, 겨울에는 스키월드가 있는 곳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비발디파크는 봄과 가을에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어 사계절 내내 힐링을 하고 추억을 쌓을 수가 있는 곳이에요. 봄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며, 가을에는 두릉산 자연 휴양림의 산책로를 따라 가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하루 지나며 점점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요즘, 비발디파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힐링 산책로를 추천해 드립니다.

 

 


 

 

두릉산 자연 휴양림은 비발디파크의 오크동과 파인동의 뒤편 주차장 쪽에 입구가 있습니다. 총 5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등산로 3코스, 산책로 2코스에요. 등산로는 80분 ~ 120분가량의 코스이며, 등산로는 25분 ~ 40분 코스이며, 오늘 소개해 드릴 코스는 가을 힐링을 할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두릉산 자연 휴양림 산책로 입구에는 작은 연못에 산에서부터 내려오는 물이 담겨있어 산책을 시작할 때부터 힐링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답니다. 산책로를 걷기 시작하면 좌우에 나무들이 맞이해주며, 중간중간마다 쉼터와 체력단련시설이 있어 휴식을 취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40분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는 산책로 1코스는 두릉산 내부를 좀 더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보다 산속을 들어가기 때문에 돌길을 지나 흙길로 된 산책로를 따라 걸을 수 있는데요. 1코스 내에는 체력단련시설이 곳곳에 있으며, 두릉산 자연휴양림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힐링을 할 수 있어요.

 

 


두릉산 자연 휴양림 산책로 2코스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가스리 찻집’이 반겨줍니다. 가스리 찻집은 산책로 2코스를 시작하는 작은 나무다리를 건너면 만날 수 있으며, 차 한 잔을 하면서 숲 속에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스리 찻집 주변에는 다람쥐가 서식하고 있어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어느새 주변에 다람쥐가 기웃거리며 식사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가스리 찻집을 뒤로하고 아래쪽의 외길을 따라가면 비발디파크 오크동과 체리동, 메이플동이 보이는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이 길은 시멘트 벽돌로 포장이 되어 있어 어린아이들도 힘들이지 않고 쉽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약 50m 남짓한 작은 조약돌로 이루어진 길도 만날 수 있는데, 신발을 벗고 지압을 하면서 걸을 수 있어 지압을 하고 싶다면 잠시 걸어보면 좋습니다. 이렇게 계속 걷다 보면 어느새 메이플동 뒤편의 주차장에 도착을 하고, 두릉산 자연 휴양림의 산책로 2코스가 끝나게 됩니다. 





홍천강변에 위치한 팔봉산은 여덟 개의 봉우리가 있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팔봉산은 비발디파크에서 소노펠리체 방면으로 이동을 하다가 팔봉산 관광지로 향하다 보면 마주할 수 있는데요. 팔봉교에 진입하기 전에 매표소가 있으며, 여기가 팔봉산 등산로와 산책로로 향하는 시작점입니다. 팔봉산은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 있는 홍천강변에 위치해 있지만 해발 309m에 크고 작은 봉우리를 등산하는 등산객에게는 사시사철 인기 있는 우리나라의 산 중 하나입니다. 이런 팔봉산에 짧은 거리이지만 홍천강변의 강바람을 맞으며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답니다. 




팔봉산 산책로는 홍천강변을 끼고 걸을 수 있기 때문에 강바람과 강 내음 그리고 팔봉산의 정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데요. 팔봉산 산책로를 걷다 보면 성인 남성의 무릎 높이의 깊이인 홍천강에서 낚시를 즐기는 지역 주민도 함께 볼 수 있으며, 건너편 강변에는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면 절벽과 바닥을 이은 철제 다리와 흔들 다리를 마주하게 되는데요. 좁은 폭으로 되어 있어 반대편에서 건너오고 있다면 잠시 멈춰주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팔봉산의 절벽과 홍천강 바닥을 이어 만들었기 때문에 강변의 바로 옆을 지나가게 되고 절벽에 부딪히는 강물 소리가 자연과 하나가 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오기도 해요. 이렇게 약 15~20분간 걷다 보면 산책을 하기에 다소 험한 길이 나타나기 때문에 산책을 마무리하고 출발 지점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와 숲 내음 그리고 가을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두릉산 자연 휴양림과 팔봉산 산책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10월에 접어들면 붉은색의 단풍 옷으로 갈아입은 풍경을 볼 수 있어 푸른 녹음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힐링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발디파크를 방문했을 때 방 안에만 있지 말고 천천히 거닐 수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평소에 하지 못했던 생각과 사색을 즐겨보는 것도 가을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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