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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생활정보/추천 여행지

별빛이 수놓은 경주로 떠나는 경주 야경 투어


천년고도 경주를 여행하는 것만으로도 가슴 뛰는 감동을 받을 수 있지만 날이 어두워지고 즐기는 야경을 보면서 즐기는 야행 투어는 또 감동으로 찾아옵니다.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 주요 문화재를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명리조트 경주에서 ‘경주 야행 패키지’를 준비했는데요. 경주 가볼만한 곳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하고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경주의 밤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대명리조트 경주 - PC 보기 / 모바일 보기>


서울에서 KTX를 타고 신경주역에 내리자 경주의 상쾌한 공기가 제일 먼저 맞이해줍니다. 쾌적한 공기 때문인지 대명리조트 경주 향하는 동안 학창시절 소풍을 가는 날처럼 마음이 설레네요. 신경주역에서 700번 버스를 타고 경주 도심을 지나 여유롭고 아름다운 보문호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대명리조트 경주에 도착했습니다. 1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객실에 오니 몸이 여행의 기쁨이 찾아오고, 창밖으로 보이는 보문호수 수면 위로 붉은 노을 빛이 스며들 무렵,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으로 떠나봅니다.




<출처 : Wikimedia commons>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여행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는 것입니다. 경주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경주의 중앙시장 야시장은 전통음식부터 퓨전요리까지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해서 기대가 되는 곳이죠. 야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경주 시내에서 볼 수 있는 한옥의 모습을 한 20여 개의 부스가 줄지어 있으며, 고소하면서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고소한 빈대떡을 비롯, 막창 구이, 닭강정, 치킨숯불 스테이크, 순대볶음, 문어꼬치, 쌀국수 등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들로 가득합니다. 야시장은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이용을 할 수 있으며, 2,000원 ~ 10,000원까지 다양해요. 그리고 부스 앞 중앙시장 통로는 구매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따끈따끈한 음식을 바로 맛볼 수 있답니다.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여행객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것도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 아닐까요?




<출처 : 한국관광공사>


중앙시장 야시장을 뒤로하고 신라의 가을밤을 느낄 수 있는 경주 향교가 있는 교촌마을로 자리를 이동합니다. 경주 교촌마을은 경주 교동 최씨 고택을 복원한 곳으로 경주 향교가 자리하고 있어서 교촌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보기 드문 거대한 전통가옥을 마주하면 우리나라 고유의 멋과 미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교촌마을의 돌담을 따라 은은한 조명이 길을 밝혀주고 있기 때문에 어두운 밤길이라도 손쉽게 거닐 수가 있으며, 조명으로 인해 교촌마을의 길이 더욱 운치 있게 느껴진답니다.




<출처 : Wikimedia commons>


교촌마을 앞을 흐르는 남천을 가로지는 월정교의 야경도 빼놓을 수 없는 경주 야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강물 위로 원효대사가 왔다 갔다 하며 ‘요석 공주와 사랑을 이루었다’는 장소로 전해지는 곳으로 밝은 달빛과 함께 어울린 월정교를 바라보고 있으면 더욱 운치 있게 보여요. 가만히 서서 잔잔히 흐르고 있는 물에 비치는 누각을 바라보면 잠시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기분이 좋은 감정이 느껴질 것입니다. 살며시 불어오는 가을바람과 잔잔히 흐르는 남천 그리고 월정교의 잔영이 한데 어우러져 잊지 못 할 여행에서의 추억을 만들어 주어요. 




<출처 : Wikimedia commons>


어린 시절 수학여행으로 가보았던 경주에서 본 첨성대는 작게만 느껴지고 있지만 오늘날 다시 보게 된다면 주변의 대지를 집어삼키듯 우람한 모습의 첨성대를 보곤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야간에 조명과 어우러진 첨성대를 바라보고 있으면 밤하늘의 별을 헤아리는 옛 신라인의 정취가 느껴지는 듯한 기분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단순히 돌을 쌓아 올려 만든 것이 아닌 땅을 상징하는 직사각형 모양의 돌로 하늘을 상징하는 둥근 모양으로 만들어 첨성대를 축조했다고 합니다. 반짝이는 별빛 아래서 첨성대와 함께 있다 보면 신라인들의 지혜를 깨닫고 있노라면 더욱 깊어진 경주의 밤하늘을 마주하게 됩니다. 




<출처 : Wikimedia commons>


첨성대를 뒤로하고 동궁과 월지로 향하다 보면 석빙고 근방에 신라왕궁 영상관이 있습니다. 이 영상관은 지금은 터만 남은 옛 신라 왕궁을 재현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영상을 보고 난 뒤에 유적지를 본다면 보다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신라왕궁 영상관을 나와 맞은편으로 길을 건너면 연못에 비친 모습이 매력적인 동궁과 월지를 마주하게 됩니다. 동궁과 월지는 오늘날 복원된 3채의 누각이 있으며, 어두운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아름다움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그리고 이 모습이 잔잔한 연못에 비치게 되면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대명리조트 경주 비엔토 – PC 보기 / 모바일 보기>


경주 야경 투어를 마치고 대명리조트 경주에서 포근한 휴식 후에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비엔토에서 조식을 즐기며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어요. 비엔토는 대명리조트 경주 12층인 스카이라운지에 위치해있으며,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면서 조식을 즐기면 개운하면서 여행의 피로함이 해소될 수 있습니다. 조식으로는 해장국 뷔페가 제공되며, 과일과 커피로 후식까지 마무리하면 경주 야경 투어를 마치게 됩니다. 




<대명리조트 경주 ‘경주 야행 패키지’ – PC 보기 / 모바일 보기>


깊어만 가을 가을에 신라의 얼이 살아 숨 쉬는 경주의 밤을 느껴보고 싶지 않은가요? 어두운 밤 하늘 아래서 경주를 여행한다면 신라의 천년 역사가 밤의 불빛에 살아나는 광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명리조트 경주가 준비한 ‘경주 야행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비엔토 조식 해장국 뷔페 2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하는 객실에 따라 168,000원 ~ 187,000원에 구매할 수 있어요. 패키지 구매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일요일 ~ 목요일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경주.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주 야행 패키지를 구매하고 야경 투어를 즐긴다면 평소 경험할 수 없던 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라의 유적을 새롭게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남들과 다른 색다른 여행을 원한다면 대명리조트 경주의 경주 야행 패키지를 지금 바로 구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