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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생활정보/추천 여행지

1박2일 해외 여행?! 국내에서 즐기는 세계여행

 

1박 2일 여행?! 국내에서 즐기는 해외여행 소개


한창 무르익은 겨울,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시간과 일정이 여의치 않아 해외여행은 커녕 짧은 여행조차 꿈도 꾸지 못하셨다면 오늘의 포스팅을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지중해의 경치와 유럽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 1박 2일&당일치기로 충분하고 멀리 가지 않아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나폴리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외도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 아열대 식물로 가득한 곳! 거제도에서 4km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섬 외도는 야자수와 같은 열대식물을 비롯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해상건물들이 흡사 이탈리아의 나폴리를 떠올리게 합니다. 해안선 길이 2.3km로 해발 80m의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원래는 전기나 전화가 들어가지 않는 외딴 바위섬이었지만 개인이 사들여 농원으로 개발한 뒤 1976년 관광농원으로 허가받고 1995년 해상식물공원인 외도 해상농원을 개장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붉은 꽃이 아름다운 동백 숲을 비롯해 선샤인, 야자수, 선인장 등의 아열대식물과 은환엽유카리, 스파리티움, 마호니아 같은 희귀식물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조각공원, 야외음악당,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랍니다. 외도에서 숙식은 할 수 없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여름철은 6시) 문을 연다고 하니 이용에 참고 바랄게요. 외도로의 입장은 장승포동이나 일운면 구조라, 동부면 학동리, 남부면 갈곶리 등지의 선착장에서 해상관광유람선을 통해 입장이 가능합니다.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


외도와 더불어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거제도 또한 이국적인 분위기로 국내, 해외 관광객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거제도에는 이순신 장군이 처음 승전한 옥포해전을 기념하기 위한 옥포대첩 기념공원과 파도에 굴러가는 자갈 소리가 듣기 좋은 몽돌 해변, 그리고 거제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바람의 언덕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인데요. 



1박 2일 여행으로 거제도를 모두 둘러보기에는 하루가 부족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외도와 거제도를 여행하며 주변 숙소를 찾고 계신다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비경과 함께 편안한 휴식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에서 쉬어가는 것은 어떠신가요? 또, 낭만과 전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마리나베이로 바다낚시 투어와 요트 위에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 투어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의 산토리니,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파란 지붕과 하얀 건물이 지중해의 코발트 빛 바다와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에나 나올법한 풍경을 연출 하는 세계적인 관광지 그리스를 우리나라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하얀 외벽과 파란색 지붕의 조화가 돋보이는 그리스 키클라틱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환상적인 바다전망을 감상 할 수 있는 한국의 산토리니,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에서 낭만 가득한 겨울 여행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4계절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는 아쿠아월드에서는 유아케어를 위한 패밀리 샤워장과 아시아 최초의 보딩 슬라이드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워터파크의 동계시즌은 2/18(일)까지 이용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또, 쏠비치 호텔 & 리조트 삼척은 야외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맑고 투명한 옥빛 물결의 파도를 감상하면서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한국의 작은 독일, 남해 독일 마을


아름다운 남해와 어우러지는 주황빛 지붕들이 모여있는 곳! 남해 독일 마을은 1960년대에 산업일꾼으로 독일에 파견되어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거주 교포들이 한국으로 돌아와 정착하며 주거와 문화교류의 장으로 이용하기 위해 직접 꾸린 마을입니다. 현재 이 주택들은 독일교포들의 주거지로 또는 휴양지와 관광객을 위한 민박으로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예술 정원을 비롯해 해오름예술촌, 나비 생태관, 바람 흔적 미술관 등의 특별한 문화 공간에서 독일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배우고, 독일인이 직접 만든 독일식 소시지와 각종 전통 요리도 맛볼 수 있어 독일의 문화와 우리나라 문화와의 차이점을 공부할 수 있는 체험 학습의 장으로도 유용하답니다. 독일 마을은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에 있습니다.

 


엠블호텔 여수


세계 4대 미항 여수의 오동도와 2012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위치한 엠블호텔 여수는 쾌적한 환경과 첨단 설비의 컨벤션 센터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엠블호텔 여수 주변은 특히, 여수의 관광명소로 유명한 볼거리들이 가득한데요. 평균 20분 내외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이순신 광장과 하멜등대는 물론, 종포해양공원의 낭만포차거리에서 여수에서 나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며 돌산대교의 야경과 여수밤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동백섬으로 불리기도 하는 오동도는 연 280만 명이 방문할 정도의 여수시 대표 관광명소인데요. 동백나무뿐만 아니라 194종의 희귀 수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용굴, 코끼리 바위 등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루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한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엠블호텔 여수에서 해외여행 못지않은 감동을 느껴보세요.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군산 히로쓰 가옥


군산은 대부분의 여행지가 군산 시내에 모여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관광하기 좋은 도시인데요. 특히 한국 근대 시기의 문화 유적을 잘 간직하고 있어 교육적인 명소로도 유명하답니다. 특히, 히로쓰 가옥이 위치한 신흥동 일대는 일제강점기의 군산 시내 유지들이 거주하던 부유층 거주지역이었는데요. 



당시 군산지역의 유명한 포목상이었던 일본인 히로쓰 게이샤브로가 건축한 2층의 전통 일본식 목조건물인 히로쓰 가옥은 2층 주택의 모습으로 지붕과 외벽 마감, 내부, 일본식 정원 등이 건립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건축사적 의의가 크다고 합니다. 히로쓰 가옥은 영화 <장군의 아들>과 <바람의 파이터> <타짜>와 <범죄와의 전쟁>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이용되었다고 해요. 

 

 

대명리조트 변산


반도의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대명리조트 변산! 프랑스 북부의 노르망디 해안을 모티브 삼아 탄생한 유럽풍의 리조트입니다. 바다를 보며 노천욕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마련한 아쿠아월드는 지하 1층 지상 2층에 야외 파도풀과 슬라이드는 물론 아쿠아풀, 노천탕, 남녀 사우나 등의 쾌적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쿠아월드는 현재 동계시즌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실내 아쿠아존은 월~금요일의 경우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 사이에 이용 가능하며, 토요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사우나는 월~금요일의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1박 2일 여행지로 추천해 드리는 군산에서 근대역사 공부와 함께 아름다운 서해의 노을을 배경으로 채석강의 빼어난 자태를 감상해보세요.

 

 

말라가 항구의 멋을 그대로,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스페인 여행을 생각하고 있으셨던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스페인의 유명한 관광지 중 안달루시아는 가장 인구가 많은 스페인 자치 지방으로써 스페인 중에서도 가장 스페인다운 곳으로 정렬과 애수의 춤 플라멩코와 투우의 본고장인데요. 스페인 남부의 안달루시아 지방의 말라가 항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모습의 쏠비치 호텔 &리조트 양양에서 1박 2일 여행을 즐겨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아늑하고 아담한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별장이라는 의미의 이스탄샤, 넓은 테라스, 탁 트인 바다 전경까지 즐길 수 있는 스위트룸으로 귀족이라는 뜻을 가진 노블리, 안락하고 편안한 온돌 객실로 대저택이라는 의미의 빨라시오는 적색 지붕과 하얀색 외벽이 스페인의 건축양식을 특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동해와 설악의 청정한 자연과 함께 스페인식 건축미학으로 지중해의 멋과 낭만을 동시에 느껴보세요!

  

 

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국내여행지!


오늘은 1박 2일 여행으로도 충분히 알차고 이국적인 매력으로 해외여행 감성 가득 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바쁜 일상에 치여 여행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었다면 이번 주말 간단하게 떠날 수 있는 외국 마을 여행으로 특별한 추억 만들어 보는 건 어떠신가요? 유럽의 감성과 낭만, 그리고 문화교류로서의 장으로 교육적인 의미까지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으로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