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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오션월드즐기기

설득의 심리학, 친구에게 오션월드 가자고 해보자

 

 

제 1장 서론

 


기상청의 보도에 따르면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6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더위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쾌지수와 스트레스도 함께 전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본 보고서는 이번 여름을 워터파크에서 더위와 스트레스를 함께 날리기로 결정하고, 같이 가기 위한 친구를 설득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친구에게 어떠한 주제로 이야기를 던질 것인지, 설득의 기술에 대해서 서술하고자 한다.


제 2장 본론


가. 6월 할인

 

 

먼저, 오션월드와 오션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하나카드 한 장만 있으면 1만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이는 자금 사정이 궁해 에어컨 하나 트는 데도 수많은 결재를 받아야 하는 내부 사정을 고려했을 때 저렴한 금액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오는 6/30일까지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사실을 친구에게 공유해 워터파크에 대한 니즈를 자극시킨다.


나. 신규 어트랙션

 

 

새롭고 흥미진진한 신규 어트랙션이 생긴다는 사실을 남몰래 유포한다. 친구는 크게 동요하지 않는 듯 보일 수 있으나 흥미진진한 어트랙션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 도면 어느새 호기심이 생겨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설득의 심리학이다. 파라오의 저주를 풀기 위한 미로부터 봅슬레이처럼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새로운 워터슬라이드까지 있다는 사실을 알려 친구에게 기대와 설렘을 전달해본다.


다. 더워지는 날씨

 

 

설득의 기술 세 번째는,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한 물속에서 즐기고 싶지 않냐는 욕구를 자극 시킨다. 더운 날씨에 주말에 집에서 부채질하고 있지 말고 나와서 파도풀에서 파도타기 하자고 유혹해 밖으로 이끌어낸다.

 

라. 무료 셔틀버스

 

 

오션월드를 방문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다는 점을 인지시키는 것이 좋다. 친구에게 우리 집 근처에서 바로 출발 할 수 있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런 다음 곧바로 이렇게 교통비를 아껴서 맛있는 음식을 사먹을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해보자. 셔틀버스는 서울/경기/인천 98개 탑승 지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을 타고 있는 본인을 상상 하다 보면 어느새 금세 오션월드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마. 마지막 수단

 

 

오션월드에 가기 위한 설득의 기술 마지막을 설명한다. 단도직입적으로 나 말고 놀 친구 없지 않냐며 협박한다. 이대로 주말을 날려버리기엔 날씨가 너무 좋고, 친구와 함께 추억을 쌓는다는 의미가 있다는 점을 어필한다.


제 3장 결론

 

절대 응할 것 같지 않던 친구가 이번 주말 나와 같이 오션월드에 가기로 협의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똑같은 설득의 기술을 통해 설득의 기술로 당신이 원하는 “YES” 라는 대답을 듣기 위해선 이 보고서를 꼭 필독하여 실행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