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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생활정보/추천 여행지

봄날의 골프를 즐기는 법


태양은 따사롭지만 결코 뜨겁지는 않습니다. '찬 기운'이 빠진 바람에선 싱그러운 봄내음이 묻어나고, 여린 연둣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나무는 제법 그늘을 만들 줄 압니다. 골프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 봄입니다. 페어웨이 잔디가 돋아나고, 머리 위로 불어오는 바람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봄날, 대명골프클럽에서는 좀 더 가볍고 실속 있게 봄날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대명골프클럽이 2016년 골프 시즌을 오픈하며 가장 크게 바뀐 점은 바로 그린피 정책입니다. 주중과 주말로만 나뉘어 있던 그린피를 요일별 시간대에 따라 차별화하여 운영함으로써,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더 다양한 헤택을 제공하게 됩니다. 합리적으로 골프를 즐기는 스마트 유저를 위해 대명골프클럽이 준비한 맞춤형 혜택이라 할 수 있어요. 


계절별, 시간대별로 그린피를 차등 적용하는 '스마트 그린피'의 시행으로 회원들이 받을 수 있는 할인 금액은 1인 그린피 기준 최대 3만 5,000원. 예컨데 기존 월요일 그린피는 17만 원인데, 월요일 아침 시간대에는 3만 5,000원 할인된 13만 5,000원의 그린피로 대명골프클럽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의 리조트 회원 할인 혜택의 중복 적용도 가능합니다. 리조트 회원의 경우 두 할인 혜택을 모두 적용받아, 합리적인 그린피로 대명골프클럽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차등 적용된 그린피는 매월 대명골프클럽 홈페이지(www.dgolfclub.com)를 통해 공지되며 실시간 예약, 취소는 홈페이지 및 대명골프클럽 예약센터(1644-0063)를 통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어요.




 


소노펠리체C.C는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퍼블릭'입니다. 회원 모집을 하지는 않지만, 회원제 골프장에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노펠리체C.C가 골프 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에서 '2014년 대한민국 10대 베스트 뉴코스'에 선정된 데 이어 <서울경제골프매거진> '2014 한국 10대 뉴코스'에 선정된 이유입니다. 소노펠리체C.C는 팔봉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라운드를 즐기기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약 6,000평에 달하는 호수와 함께 다양한 샷벨류를 경험할 수 있는 힐링코스(9홀)와 웅장하고 다이내믹한 지형의 변화를 코스에 적극 반영한 에코코스(9홀)는 절묘하게 어우러져 환상의 라운드를 제공핳ㅂ니다. 메인 클럽하우스 역시 소노펠리체C.C의 유명세에 큰 몫을 차지합니다. 명품 브랜드 건축계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구축하고 있는 건축가 다비드-피에르 잘리콩의 작품으로, 세련되고 편안한 공간에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비발디파크C.C는 2005년 개장한 이후로 완벽한 그린 관리와 개성이 뚜렷한 코스 설계, 철저한 회원제 운영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명품 골프장'이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있어요. 미국 잭 니클라우스사의 수석 골프장설계 엔지니어로 10여 년간 근무했던 '톰 팩'이 설계한 비발디파크C.C는 정확성을 요구하는 여성적인 아웃코스인 비발디코스(산악형 코스)와 거리가 길어 남성적이며 도전적인 홀 공략이 필요한 현대적 감각의 인코스인 파크코스(평지형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성이 각기 다른 18개의 홀을 공략하기 위해 갖고 있는 클럽을 골고루 쓸 수 있으며 세밀하게 관리된 그린에서는 퍼팅의 묘미를 만끼할 수 있어요. 모든 홀이 '캔터키 블루 그래스(일명 양잔디)'로 식재되어 있다는 점도 비발디파크C.C의 특징입니다. 2009년 개통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잠실에서 비발디파크C.C까지 약 5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델피노C.C는 전혀 다른 2가지 즐거움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설악리조트에서 델피노 골프&리조트로 이름이 바뀌면서 시설과 서비스의 품격이 높아진 것은 물론, 기존 오션 코스 9홀에서 신규 마운틴 코스 9홀을 증설해 총 18홀의 코스로 재탄생했습니다. 동해를 바라보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오션 코스는 긴 전장과 지형을 최대한 살리면서 얻은 자연적인 핸디캡 때문에 공략하기 쉽지 않아요. 새로 지은 마운틴 코스는 공략에 따른 옵션을 풍부하게 제공합니다. 다이내믹한 라운드를 위해 연못과 벙커를 난이도 별로 구성해 코스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티잉그라운드는 캔터키 블루 그래스, 그린은 밴트그래스를 식재해 코스에 다양한 색감을 입혔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코스 전체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설악산의 울산바위를 감상하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이것만으로도 델피노C.C에서 라운드를 즐겨야 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비발디9G.C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9홀짜리 코스(파36, 전장 2,925야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한 골프. 이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곳이 바로 비발디9G.C입니다. 물론 비발디9G.C는 피칭 & 퍼터로 구성되는 파3 홀 등 미니 코스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정규 18홀에서 반을 뚝 잘랐다고 보면 되요. 파 로테이션에서의 다른 점은 파3, 파4, 파5홀이 각각 세 개씩 있다는 것. 홀의 수는 반으로 줄었지만, 홀 구성의 재미는 배로 늘었습니다. 180m  짜리 파 3홀이 있는가 하면, 드라이버로 원온을 노려볼 만한 275m짜리 파4 홀도 있습니다. 해저드가 더 이상 기능을 하지 않고, 밍밍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는, 오픈한 지 20년 넘은 올드 코스보다 공략의 재미를 주는 코스로서 보다 스마트하고 재미있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코스임에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