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몰아서 볼만한 드라마

 

어느덧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9월 12일 목요일에 시작해 일요일을 포함하면 총연휴 기간은 4일로 예년에 비해 짧아 아쉬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올해처럼 길지 않은 추석 연휴에는 집에서 명절 음식을 먹고 휴식을 취하며 드라마를 몰아보는 것만큼 알찬 휴식이 없는데요. 바쁜 일상 속에 드라마를 볼 시간도 없었던 분들을 위한 2019년 추석 연휴에 몰아서 볼만한 드라마 추천! 2019년을 떠들썩하게 했던 한국드라마와 미국드라마를 각각 5편씩 선정했습니다.

 

 

 1. 추석 연휴에 몰아서 볼만한 한국 드라마 추천: 왕이 된 남자

극적인 설정에서 오는 서스펜스와 로맨스가 잘 버무려진 웰메이드 드라마, 왕이 된 남자를 추석 연휴에 몰아볼 첫 번째 드라마로 추천합니다.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혼란스러운 시국의 조선 중기,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고자 자신과 똑 닮은 광대를 궁궐에 들인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는데요. 이와 비슷한 이야기로 이병헌 주연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있습니다.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영화 광해의 리메이크 작이기 때문입니다.

 

 

영화에서 이병헌이 주연을 맡았다면 드라마는 여진구가 주연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상대역으로는 이세영이 사랑해서는 안 되는 자를 사랑하는 역할을 맡아 애절한 연기를 보여주었는데요.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탄탄한 스토리와 디테일한 연출로 최고 시청률 10.9%(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인정받았습니다. 총 16부작이라 다른 사극에 비해서 부담 없는 분량인데요. 이번 추석 연휴에 볼만한 한국 드라마로 손색이 없겠죠?

 

2. 추석 연휴에 몰아서 볼만한 한국 드라마 추천: 열혈사제

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형사가 만나 공조 수사를 하는 내용으로 김남길과 김성균, 이하늬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좀처럼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영화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가톨릭 사제가 다혈질이라는 설정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열혈사제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시원한 액션으로 많은 시청자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었는데요. 특히, 개성 있는 조연들과 코믹한 장면들이 섞여있어 오락 요소가 충분한 드라마입니다.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던 열혈사제는 2019년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또한 김남길이 같은 시상식에서 연기자 상을 받은 만큼 배우들의 연기 면에서도 탄탄한 드라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 열혈사제, 추천합니다!

 

3. 추석 연휴에 몰아서 볼만한 한국 드라마 추천: 어비스

만약 자신이 다른 사람으로 환생한다면? 드라마 어비스는 두 남녀가 극 중 등장하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꼬여버린 인생을 풀어나가는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박보영과 안효섭이 주연을 맡아 통통 튀는 케미를 보여주었는데요. 판타지 드라마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분이라도 쫓고 쫓기는 스릴러적인 전개로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특히, 박보영은 기존의 작품들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는데요. 몇 년 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으로 안방 극장을 뒤흔들었던 유제원 감독과 박보영이 다시 만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판타지 요소와 함께 진정한 선과 악에 대해서 고민도 할 수 있는 드라마 어비스를 추석 연휴에 몰아볼 세 번째 드라마로 추천합니다!

 

4. 추석 연휴에 몰아서 볼만한 한국 드라마 추천: 눈이 부시게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김혜자의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라는 수상소감으로 화제가 된 바로 그 작품인데요. 말이 필요 없는 연기파 배우 김혜자, 한지민이 주연을 맡은 타임슬립 주제의 작품입니다. 이미 눈이 부시게를 보지 않은 분이라도 기사나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충격적인 반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한 순간에 노인으로 바뀐 25살 여자의 이야기라는 설정만으로도 타임슬립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에겐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자극적인 장면이나 인물의 복잡한 관계는 없지만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 눈이 부시게. 가슴 먹먹한 엔딩을 앞두셨을 땐 휴지는 필수!

 

5. 추석 연휴에 몰아서 볼만한 한국 드라마 추천: 호텔 델루나

앞에 소개한 작품들 보다 가장 최근에 종영된 호텔 델루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압도적인 분위기로 방영이 되기 전부터 이목을 끌었는데요. 특히, 이지은과 여진구가 주연을 맡으면서 둘의 케미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지은과 여진구는 각각 귀신이 머무는 호텔의 사장과 지배인을 연기했는데요.

 

 

다양한 인물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동시에 화려한 의상과 세트로 볼거리까지 제공하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늦여름이자 가을인 요즘, 미스터리하고 때론 설레게 만드는 호텔 델루나를 추석 연휴 볼만한 마지막 한국 드라마로 추천합니다!


 

1. 추석 연휴에 몰아서 볼만한 미국 드라마 추천: 왕좌의 게임

미드 좀 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추천하는 왕좌의 게임! 왕좌의 게임은 조지 R. R. 마틴의 원작인 얼음과 불의 노래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미국의 HBO 채널에서 방영된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매 시즌마다 수백억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블록버스터 영화급의 스케일을 자랑하는데요. 그런 왕좌의 게임이 올해 시즌8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 동안 왕좌의 게임을 시작하고 싶었지만 긴 시즌에 대한 부담 때문에 시작하지 못했던 분이 많이 있을 텐데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왕좌의 게임을 시작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칠왕국의 왕좌인 철왕좌를 두고 벌이는 다섯 왕의 전쟁!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숨막히는 전투 장면이 가득한데요. 판타지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단연코 이번 추석 연휴에 몰아서 볼만한 미국 드라마로 강력 추천합니다!

 

2. 추석 연휴에 몰아서 볼만한 미국 드라마 추천: 기묘한 이야기

전 세계 넷플릭스 이용자들을 열광하게 한 바로 그 작품! 기묘한 이야기입니다. 2016년 7월, 시즌1을 시작으로 2019년 7월엔 시즌3까지 공개되었는데요. 원제는 Stranger Things 로 이상하고 알 수 없는 것들을 의미합니다. 제목 그대로 알 수 없는 무언가의 이유로 한 소년이 실종되고 마을에 미스터리한 현상이 나타나는 드라마인데요.

 

 

8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그 시절을 겪은 세대에겐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그 이후에 태어난 세대에게는 호기심과 레트로 유행과 더불어 힙한 느낌을 주는 기묘한 이야기! 마치 우리나라에서 응답하라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었던 이유와 마찬가지인데요. 하지만 기묘한 이야기에서는 스릴 넘치는 내용으로 가득하답니다. 이번 추석 연휴가 기묘한 이야기 전 시즌을 몰아서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아닐까요?

 

3. 추석 연휴에 몰아서 볼만한 미국 드라마 추천: 체르노빌

기묘한 이야기만큼이나 근래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는 미국 드라마 체르노빌! 기묘한 이야기와는 다르게 국내에서는 왓챠플레이를 통하여 감상할 수 있는데요. 체르노빌은 1986년에 일어난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데요. 또한, 앞서 소개해드린 왕좌의 게임으로 유명한 HBO에서 방영된 드라마인 만큼 흥행은 보증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묘한 이야기가 80년대 미국의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면 체르노빌은 80년대 구 소련의 모습을 정말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는데요. 체르노빌 사고를 둘러싼 다양한 사건들이 일어나는 전개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체르노빌은 재미뿐만 아니라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 시사하는 바도 있기 때문에 생각할 거리를 주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환경에 관심이 있다면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는 미국 드라마 체르노빌, 추석 연휴 몰아서 볼만한 미국 드라마로 추천합니다!

 

4. 추석 연휴에 몰아서 볼만한 미국 드라마 추천: 루시퍼

올해 5월에 방영이 종료된 루시퍼 시즌4! 루시퍼는 신에게 사랑을 받았던 천사였지만 여러 이유로 천국에서 쫓겨나 영원히 지옥을 통치해야만 하는 존재인데요. 이러한 이야기가 인간 세상으로 이어진다는 설정의 드라마입니다. 루시퍼는 원래 DC코믹스에 있던 캐릭터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데요.

 

 

LA의 밤거리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루시퍼! 혼자가 아니라 동료 형사와 같이 다니게 되는데, 이 둘의 케미 넘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천사와 악마가 등장하는 장르를 좋아하는 분에겐 더욱 추천해드리는 추석 연휴 추천 미국 드라마 루시퍼였습니다.

 

5. 추석 연휴에 몰아서 볼만한 미국 드라마 추천: 지정 생존자

최근 한국에서도 리메이크 되어 방영된 정치 드라마 지정생존자의 시즌3가 올해 방영되었습니다. 드라마 지정생존자는 연두교서(미국의 대통령이 연초에 국가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필요한 입법을 요청하는 행사)가 있는 날 미국 대통령과 측근들이 폭탄테러를 당하는 바람에 지정생존자로 있던 한 장관이 대통령직을 승계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는데요.

 

 

음모론에서 오는 흥미진진함과 테러조직에 대한 긴장감 등 정치 드라마로서 훌륭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 지정생존자! 특히 최근에는 배우 지진희가 주연을 맡아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리메이크가 되어 화제를 모으며 재주목 받기도 했는데요. 스케일 큰 미국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이번 추석 연휴에 몰아서 볼 마지막 미국 드라마로 지정생존자를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추석 연휴에 몰아서 볼만한 한국 드라마와 미국 드라마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여러분의 취향을 저격하는 드라마가 있었나요? 연휴 동안 재미있는 추석 연휴 추천 드라마도 보고, 힐링히며 올해도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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