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월드 라이프가드


국내 1위 워터파크 오션월드가 지난 14일 저녁 11시 50분, TV에 방영됐습니다. 재미있는 어트랙션과 다양한 행사, 그리고 먹거리가 가득한 오션월드를 소개한 방송 프로그램은 다름 아닌 ‘EBS 극한직업’인데요. 관광 명소나 여름 휴가지로 소개돼야 할 오션월드가 극한직업에 방영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오션월드의 수질, 청결, 안전 관리와 직원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EBS 극한직업 – 오션월드 편’을 소개합니다!

 

오션월드 수중 청소

 

오션월드 직원들의 하루는 방문객들이 입장하기 전인 이른 오전부터 시작됩니다. 깨끗한 환경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오션월드 직원들! 눈에 보이는 쓰레기는 물론 수중 청소기를 이용해 풀장 안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야 하는데요. 수중 청소기로 빨아들여진 물은 여과기를 통해 깨끗하게 정화하는 작업을 거친 뒤 다시 사용합니다.

 

오션월드 수중청소2

 

수심이 깊은 곳도 빼놓지 말아야 할 청소 구역! 오션월드 직원들은 파도풀 깊숙한 곳까지 꼼꼼히 청소하기 위해 산소통을 메고 잠수를 하는데요. 무려 2천 평의 크기를 자랑하는 오션월드의 파도풀을 청소하는 데는 족히 1시간이 소요됩니다. 물 밖에서는 수중 청소기의 여과기가 이물질을 잘 걸러내는지 실시간으로 살피는데요. 또한 방문객들이 수온이 너무 낮아 저체온증에 걸리거나, 수온이 너무 높아 더위를 느끼지 않도록 적정한 수온을 맞추는 것 역시 개장 전 필수 업무입니다.

 

오션월드 지상 청소

 

방문객들의 발길이 닿는 지상 청소 역시 중요한데요. 바닥의 이물질은 발바닥에 상처를 입힐 수 있고, 미끄러운 물때가 끼면 자칫 넘어질 수 있어 수중청소 못지않게 꼼꼼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고압기를 이용해 바닥의 물때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2인 1조로 움직여야 하는데요. 호스의 수압이 무척 세기 때문에 혼자서 지상청소를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렇게 2인 1조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인 뒤, 사용한 호스를 정리하면 지상 청소 역시 마무리됩니다.

 

오션월드 수질 정화 시설

 

오션월드는 방문객이 많은 성수기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데요. 그 비결은 바로 24시간 쉬지 않는 수질 관리 시스템 운영에 있습니다. 오션월드의 수질 정화 시설은 24시간 꾸준히 풀장 물을 빨아들이는데요. 정화 시설로 옮겨진 물은 복합여과기를 통해 깨끗하게 정수됩니다. 오션월드 직원들은 실시간으로 시설을 점검하고 여과기를 교체하는데요. 교체된 여과기는 직원들이 직접 솔로 꼼꼼하게 닦아 세척합니다.

 

오션월드 파도풀 라이프가드

 

방문객의 입장과 동시에 가장 바빠지는 직원들은 바로 ‘라이프가드’인데요. 오션월드 라이프가드는 적십자에서 응급구조 교육을 이수한 인력으로 구성되며, 응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언제나 두 눈을 부릅뜨고 고객들을 살핍니다. 고객의 구명조끼를 점검해주는 것은 물론, 물놀이에 안전한 자세를 안내하고 위험 구역에서 고객을 대피시키는 것 역시 라이프가드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입니다.

 

오션월드 파도 생성기

 

오션월드의 파도풀인 ‘서핑 마운트’는 무려 8피트 높이의 엄청난 파도를 자랑하는데요. 이 거대한 파도는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서핑 마운트의 큰 파도가 한번 치기 위해서는 무려 400t(톤)의 물이 필요한데요. 먼저, 펌프가 400t(톤)의 물을 천천히 끌어 올려 ‘댐’과 같은 시설에 가둬놓습니다. 그 뒤, 많은 양의 물을 한 번에 쏟아내며 큰 파도를 만들어내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8피트의 파도와 든든한 라이프가드 덕분에 방문객들은 서핑 마운트에서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오션가드 점심시간

 

고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업무인 만큼 라이프가드의 집중력이 흐려지거나 지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 오션월드 라이프가드는 1시간 30분의 짧은 근무 후 의무적으로 30분간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현장에 나가는 형식으로 근무합니다. 물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컨디션을 위해 식사량을 조절하며 먹는데요. 이렇게 30분간 점심을 먹거나 피로를 풀며 지쳤던 체력을 충전한 뒤 일터로 복귀합니다.

 

오션월드 웨이브 브릿지

 

오션월드의 라이프가드는 고객의 안전과 함께 재미도 책임져야 하는데요. 다리 위에서 라이프가드와 한판 대결을 벌이는 ‘흔들다리(웨이브 브릿지)’! 입소문만으로 오션월드의 인기 시설로 자리 잡은 흔들다리(웨이브 브릿지)는 라이프가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안전하고 재밌는 승부를 위해 라이프가드는 엄격하게 고객의 키를 체크하고 보호 장비를 착용시킵니다.

 

오션월드 웨이브브릿지 라이프가드

 

경기가 시작되고 나면 고객의 부상을 염려해 곳곳의 라이프가드들이 오감을 곤두세우는데요. 다리에서 떨어진 고객들이 다치지 않도록 바로 구조에 나서기 위해 언제나 긴장을 늦추지 않는 라이프가드들! 쉬는 시간에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도 꼼꼼하게 진행하니, 든든한 라이프가드 덕분에 안심하고 흔들다리를 즐길 수 있겠죠?

 

오션월드 구명조끼 대여소

 

각기 다른 체형의 방문객들을 위해 오션월드는 3XL~3XS의 다양한 사이즈의 구명조끼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체형에 맞게 구명조끼를 대여해주고 반납된 조끼를 관리하기 역시 쉽지 않은 일인데요. 물에 젖은 구명조끼를 정리한 거치대의 무게는 무려 200kg에 달해 옮기는 것조차 힘겹습니다. 또한 구명조끼에서 떨어지는 물을 상시로 닦아줘야 직원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없습니다.

 

오션월드 구명조끼 청소

 

반납된 구명조끼들은 세탁을 거쳐야 하는데요. 방문객들의 선크림이나 화장품이 구명조끼에 묻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오션월드 직원들은 세탁 전, 얼룩이나 곰팡이가 있는 구명조끼를 모두 걸러내고, 솔에 세제를 묻혀 꼼꼼하게 닦는데요. 직접 세척했음에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 구명조끼는 바로 폐기합니다.

 

오션월드 구명조끼 청소2


폐기되지 않은 구명조끼는 2차 세탁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초대형 세탁기 8대가 오션월드의 구명조끼를 상시로 관리하는데요. 이때 일차적으로 세제를 묻혀 세척한 구명조끼는 일반 구명조끼와 섞이지 않도록 전용 세탁기를 사용합니다. 구명조끼를 더욱더 빠르고 깨끗하게 공급하기 위해 성수기에는 약 10명 정도의 오션월드 직원이 세탁 업무만을 집중적으로 담당합니다.

 

오션월드 구명조끼 세탁


세탁이 완료된 구명조끼는 건조기로 옮겨지는데요. 11대의 건조기가 쉴 틈 없이 구명조끼를 말려줍니다. 건조기의 온도는 60도에서 70도 사이로 유지해야 하는데요. 고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구명조끼가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한 온도 유지는 필수입니다. 1차 세탁과 본 세탁, 그리고 건조까지 모두 마친 구명조끼는 다시 사이즈별로 차곡차곡 정리됩니다.

 

오션월드 어트랙션 라이프가드

 

오션월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어트랙션! 재미있는 어트랙션을 즐기는데에도 오션월드 직원들의 노력이 돋보이는데요. 먼저, 한쪽으로 너무 과한 체중이 쏠려 위험하지 않도록 무게중심에 맞춰 탑승객의 위치를 안내합니다. 또한 어트랙션의 출발지와 도착지에서 직원들은 서로 시그널을 보내는데요.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객이 도착지점에 무사히 다다르면 다음 고객을 출발시켜도 된다는 사인을 주고받습니다. 안전을 위해 무게중심은 물론 출발 간격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니, 이제 짜릿한 어트랙션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겠죠?

 

오션월드 라이프가드

 

지금까지 오션월드의 수질, 청결, 안전 관리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던 ‘EBS 극한직업 – 오션월드 편’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방문 고객들을 위해 청결함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션월드! 극한 직업에 임하는 오션월드 직원들은 고객들의 따뜻한 한마디에 힘을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여름, 고객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오션월드에 방문해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행복한 추억도 쌓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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